첫날에 무대 탐방으로 워낙 많은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세 편으로 나눠서 작성하게 됐습니다. 처음 일정을 계획할 적에는 별 셋 컬러즈 무대 탐방을 이틀에 걸쳐 진행할 생각이기 때문에 다소 여유로운 무대 탐방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츠키지 시장이 올해 10월에 토요스로 이전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부랴부랴 그쪽을 잠깐이라도 둘러보고자 무대 탐방 페이스를 극도로 끌어올렸지요. 기온이 35~36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일본에 도착 후 생각한 일정]-----------

1일차 (25일)

논논비요리 극장판 감상

라멘집(1)

별 셋 컬러즈 무대 탐방

라멘집(2)


2일차 (26일)

라멘집(3)

별 셋 컬러즈 무대 탐방

라멘집(4)

츠키지 시장 방문

라멘집(5)


3일차 (27일)

요코하마 라멘 박물관 방문 

토라노아나, 멜론북스, 애니메이트, K북스 방문

라멘집(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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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빡빡한 일정을 생각해 두고 있었지요.




그렇게 거의 대부분의 무대를 돌고, 주황색으로 지정해 놓은 곳을 돌았습니다.




날씨만 좀 시원했어도 괜찮았을 텐데, 역시 35도를 넘으니까 좀 많이 힘들더군요.

조금만 걸어도 옷이 젖을 정도로 땀이 나고, 그렇다고 무대 탐방을 안 할 수도 없고(...)




이건 너무 앞에 가서 촬영한 덕분에 컬러즈랑 비슷한 위치에서 찍은 듯하네요.

역시 사람 없는 틈에 급하게 찍으려니 힘드네요.




전부 같은 소속(?)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도상에는 하나조노 신사로 찍어 놨습니다.




그래도 공원 한복판보다는 사람이 적어서 좀 수월했습니다.

우에노 공원은 어딜 가든 사람이 바글바글거려서(...)




이 길도 보기와는 다르게 은근히 차량 통행이 많습니다.

사진 좀 찍어야지 싶으면 한 대씩 계속 지나는 탓에 타이밍 잡기가 어렵더군요.




보행자랑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될 것 같아 옆에서 슬쩍 찍고 갔던 곳.




역시 같은 곳에서 카메라 줌만 넣어서 찍었습니다.




이쪽에는 무대 자료가 한두 개 더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 다이부츠 안쪽은 촬영 금지인 데다

이상할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그냥 계단 앞에서의 장면만 찍고 나왔습니다.




나무 쪽으로 가서 비스듬하게 각도를 잡았으면 똑같이 찍었을 것 같기도 했는데,

더위에 지친 탓에 그냥 대충 찍고 넘어갔습니다. 은근히 차도 많이 지났고(...)




이런 데까지 용케 차를 끌고 왔구나 싶은 곳에 주차를 했더군요.




햇빛이 뜨거운 날에 왔더니 다시 올라가고 싶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쪽을 다 돌고는 그대로 치요다선의 네즈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처음엔 여길 모노레일이 지나는 밑으로 착각했는데, 거길 지나고 육교 아래더군요.

다행히 여행 출발 전에 깨달아서 헛걸음을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여기도 은근히 사람 통행이 있던 곳인지라 대충 비교하고 재빨리 찍은 컷.




이 위치도 좀 찾는데 고생했는데요.

이 근방의 최근 사진이 별로 없어서 정확한 위치를 겨우 찾았거든요.

처음에는 민가도 위치한 지역이고 해서 그냥 지도에서 뺄까 싶었는데,

대중탕 바로 앞이기도 하고 그냥 괜찮지 않나 싶어서 지도에 남겨 놨습니다.




사진에서 골목 끝에 보이는 자판기랑 바로 윗 사진의 대중탕 앞 자판기는 100엔짜리 음료를 팔기 때문에

이쪽에서 사 두시는 게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대부분 포카리(550ml) 같은 것도 150엔은 받거든요.

포카 삿포로(pokka sapporo)였나, 아마 그 상표의 자판기들이 다 싸게 파는 것 같더군요.




과거엔 도덴이라고 해서 토에이(도영)에서 운영하던 노면 전차가 굉장히 많았는데요.

지금은 모두 폐지되고 아라카와선 하나만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폐지된 노선의 정류장에 이렇게 열차를 세워 놓고 전시를 하고 있지요.


한국에서는 진작에 없어진 노면 전차(트램)지만, 일본에 가면 제법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에는 삿포로와 하코다테에서 운용 중이고, 도쿄에도 아라카와선이 남아 있고, 교토에는 란덴 아라시야마선도 있고... 그냥 무진장 많습니다(...)


이후 박물관을 가기엔 시간이 좀 애매하고, 남은 무대를 들르자니 너무 더워서 그냥 아키하바라로 갔습니다.

네즈역에서 치요다선으로 타서 히비야역에서 히비야선으로 갈아타고 갔습니다.

치요다선은 신오차노미즈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으면 되긴 하는데, 에어컨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먼저 토라노아나와 멜론북스를 대충 돌고 애니메이트로 향했습니다.

애니메이트 아키하바라점의 4층은 온리샵으로 유명한 만큼 기회가 되면 항상 들르네요.

이번에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온리샵이었는데요.

이번 굿즈들은 이전에 굿즈 총선거 때 뽑힌 그 상품들도 진열되어 있더군요.

가능하면 몇 개 좀 고르고 싶었는데, 예산 문제도 좀 빡빡하고 그래서 아쉽지만 쭉 둘러보다 나왔습니다.




각 아이돌의 출신지를 이렇게 다 붙여 놨더군요.


토카이 지방의 미에현 출신인 치에리.

시즈오카현 출신인 니나, 아스카.


신에츠/호쿠리쿠 지방의 나가노현 출신인 후미카, 신.

후쿠이현 출신인 유우코.

니가타현 출신인 사나에.

토야마현 출신인 치에, 히로미.


모바일 버전에서는 아마 원래 사이즈로 확대가 안 될 테니 크게 확대하시려면 PC 버전으로 하시길 권합니다만, 데이터 폭격을 맞을 우려가 있으므로 와이파이 환경이 아니면 그냥 PC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칸토와 홋카이도/토호쿠는 통로가 좁아서 일단 이렇게 크게 한 방 찍긴 했는데

역시 끝쪽으로 가면 잘 안 보여서 조금씩 나눠서 찍었습니다.




홋카이도 출신인 아나스타샤, 안즈.

토호쿠 지방의 아오모리현 출신인 나나미.

이와테현 출신인 시키, 시즈쿠, 미유.

아키타현 출신인 아이리.



미야기현 출신인 마유, 미레이.

후쿠시마현 출신인 쇼코.



이제는 칸토 지방으로 넘어왔네요.

이바라키현 출신인 나츠키.

토치기현 출신인 아카네.

치바현 출신인 나오, 미오.




사이타마현 출신인 유이, 유즈, 미카, 리카.

도쿄 출신인 미리아, 린, 우즈키, 아이코, 리이나




마찬가지로 도쿄 출신인 유카, 카나데, 카렌, 카나코, 키라리.

카나가와현 출신인 히나, 타쿠미, 노노, 리나.

야마나시현 출신인 사치코.




츄고쿠 지방의 오카야마현 출신인 하지메, 유우키.

히로시마현 출신인 미나미, 토모에.

카토리현 출신인 쿄코, 호타루.

시마네현 출신인 카코.

야마구치현 출신인 리사.


시코쿠 지방의 토쿠시마현 출신인 히카루.

에히메현 출신인 하루, 카오루.

코치현 출신인 카나, 코즈에.


우사밍별(치바현) 출신의 나나!

해외 출신으로는 프레데리카, 나탈리아, 이브도 보이네요.




킨키 지방의 교토부 출신인 사에, 유키미, 슈코.

나라현 출신의 노아, 카린.

와카야마현 출신인 카에데.

오사카부 출신인 미즈키, 노리코, 에미, 미쿠.

효고현 출신인 코우메, 아리스, 모모카.




큐슈 지방의 카고시마현 출신인 요시노.

쿠마모토현 출신인 란코, 미호.

미야자키현 출신인 유키.




사가현 출신인 타마미.




후쿠오카현 출신인 아키, 스즈호.




그리고 히나 점장!

지금도 몇 개는 굿즈를 골라 오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참 아쉽네요.

지난 8월에 문제만 안 터졌더라면 자금적으로 압박을 받을 일도 없었을 텐데...




원래는 저녁에는 호프켄(ホープ軒)이라는 라멘집을 들를 예정이었습니다만,

잠도 못 잤고, 더운 날에 미친듯이 돌아다니다 보니 도저히 움직이고 싶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숙소 근처의 슈퍼에서 대충 사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요샌 이렇게 정산기를 따로 둬서 캐셔의 부담을 줄여주더군요.

정산기가 사용 중이면 그 다음 손님은 캐셔가 직접 계산해 주고 그런 방식으로 운용하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도 서둘러서 돈을 꺼내고 거스름돈 서둘러 집어넣고 그럴 필요가 없어서 편했습니다.




20% 할인, 40% 할인. 역시 일본의 슈퍼에서 파는 도시락은 이 맛에 사는 거죠.

저렇게 큰 할인을 받은 덕분에 이 구성에 단돈 1,299엔.


초밥도 꽤 질이 괜찮은 네타를 쓰더라고요. 한국의 대형 매장에서 파는 정도를 기대했는데, 40% 할인을 받은 물건임에도 그럭저럭 괜찮은 회전 초밥 가게에서 먹는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꽤 만족했습니다.

오므라이스 역시 안정적인 맛으로 350엔도 안 하는 가격을 생각하면 역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본 쪽 트위터에서 워낙 뜨겁길래 저도 사 봤는데 재밌었습니다.

벌써부터 2권이 기다려지는 작품이네요.




그리고 구입한 별 셋 컬러즈 전권.

선배가 짜증 나는 후배 이야기 2권이랑 플라잉 위치 7권도 사려고 했는데 발매일이 늦춰진 모양이더군요.

요건 결국 한국 배송으로 예약을 해 놨습니다.




그리고 토라노아나와 멜론북스를 돌면서 발견했던 전연령 동인지.

나나 책이랑 리카 책은 모두 역시 제 선구안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타와와야 뭐 항상 구입하는 책이니(...)



이 무대 탐방 지도는 여행기 내내 계속 덧붙여 둡니다.







[2018.08] 도쿄 여행기 2018.08.25~2018.08.27

1. 도쿄 여행기 1일차 ① : 우에노 탐방과 논논비요리 극장판

2. 도쿄 여행기 1일차 ② : 별 셋 컬러즈 무대 탐방

3. 도쿄 여행기 1일차 ③ : 무대 탐방과 계획 변경

4. 도쿄 여행기 2일차 : 국립 과학 박물관과 이것저것

5. 도쿄 여행기 3일차 : 라멘과 극적인 점포 수령

Posted by 불량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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