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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52

일본 전국 여행기 8일차 : 온주쿠와 우바라, 금빛 모자이크 무대 탐방. (2018.02.12) 이날은 평소보다 약간 일정을 늦게 시작했습니다. 평소 해가 뜨기도 전에 출발해서 7시에는 무대 탐방 일정이 시작되었겠지만, 지금까지 무릎 상태와 동선을 고려해서 일정을 단축도 하고 당겨서 진행하다 보니 남은 일정은 다소 루즈하게 진행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죠. 원래는 치바역에서도 장면이 제법 됐습니다. 다만, 이전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때에 비해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이제는 대부분 신역사로 모두 이전되어서 상당 수의 장면은 더 이상 찍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이 장면만 찍게 됐는데, 이 장면도 위치는 제법 바뀐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 10장 정도를 치바역 부근에서 찍을 생각이었는데, 싹 없어져 버리니 시간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해결하러 갔.. 2018. 2. 25.
일본 전국 여행기 7일차 : 사가미호에서 츠다누마까지 (2018.02.11) 드디어 비지니스 호텔에 도착하고 모처럼 굵고 짧은 수면을 취하게 됐습니다. 시끄럽게 코를 고는 사람도, 밤 늦게까지 불 환하게 켜 놓고 떠드는 무례한 외국인을 걱정할 것도 없이 혼자서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기에 5시간 정도의 짧은 수면 시간이었지만 전날보다는 아주 쾌적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도 해가 뜨기도 전의 이른 아침에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잠도 부족하고 아침에는 좀 앉아서 가야겠다는 생각에 특급 열차 지정석을 미리 예약해 뒀습니다. 이때, 피곤해서 요일 감각이 사라졌는지 출근길에 츄오·소부선과 츄오 쾌속선만큼은 절대 안 된다는 생각에 이 열차를 예매하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이때 일요일이었네요. 물론, 그래도 특급 열차를 타고 가는 게 훨씬 편하니까 이 선택이 나았던 건 분명.. 2018.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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