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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

야생의 바니걸이 너무 귀여운 건에 대하여.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青春ブタ野郎はバニーガール先輩の夢を見ない)라는 작품의 메인 히로인인 사쿠라지마 마이(桜島麻衣)라는 캐릭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나왔던 애니메이션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히로인이네요.이 작품을 작업해야 하나 수백, 수천 번은 고민했을 정도로 작품 자체도 괜찮더라고요.다만, 정말 작업 시작했다가는 가브릴 목소리의 이웃집 흡혈귀도 있고 어딘가의 페도메이드도 재밌는지라(...) 내년에 상영될 이 작품의 극장판을 보기 위해 어떻게든 일본을 한 번은 다녀와야겠다 싶네요.일단 12월 말에 원서 몽땅 구입해서 겨울 동안 다 읽어야지 싶습니다. 2018. 10. 25.
라오(ラ王)와 세이멘(正麺) 비교기 - ② 쇼유 라멘 지난번 라오와 세이멘의 미소 라멘 비교기 이후 상당히 오랜만에 쓰는 리뷰네요.원래 천천히 먹을 생각이긴 했는데, 요새 좀처럼 먹을 기회가 안 보이네요.삼시 세끼 다 챙겨 먹으면서 라멘까지 들이부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무튼 이번에는 인스턴트 제품의 왕도인 쇼유(간장)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예전에도 몇 번인가 사 먹고는 호평했던 닛신의 라오 쇼유 라멘입니다.「背脂コク醤油」라는 이름은 '세아부라가 동동 뜬 진한 간장'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가격대는 이전의 미소 라멘에서 나온 가격대와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솔직히 가장 앞 자리가 같으면 그냥 다 비슷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미소 라멘 때는 건더기가 2장 들어 있었지만, 쇼유는 한 장이 줄고 차슈가 들어갑니다.그리고 분말 스프 대신에 쇼유 라멘의 .. 2018. 10. 18.
라오(ラ王)와 세이멘(正麺) 비교기 - ① 미소 라멘 한국에서는 배송료나 기본 단가가 센 탓에 가성비(...)가 조금 떨어져서 잘 안 찾고 일본에서는 조금만 가도 훌륭한 라멘집이 많은 터라 평소 저는 인스턴트 제품은 잘 찾지 않지만, 최근에 묘하게 인스턴트 제품이 생각이 나서 여러 개를 주문해 봤습니다. 그리고 먹는 김에 간단하게 리뷰도 남겨 볼까 싶더군요. 아무튼, 그리하여 한국에서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을 몇몇 골라 보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이번에는 라오 vs 세이멘의 맛 비교 시리즈의 출발로 미소 라멘을 골라 봤습니다. 우선은 닛신(日清)의 라오(ラ王) 미소 라멘입니다.이름은 「香熟コク味噌」라고 되어 있는데, '구수한 향의 진한 된장'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일본에서는 낱개로 220~240엔 사이에 형성되고 한국에선 직구로 2,600~2,8.. 2018.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