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21 자막을 다시 복구해 놨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간적 여유도 많이 줄고 그간 쉬지 않고 작업해 온 터라 매너리즘에 빠져 있기도 했던 찰나에 5개월 전에 대량으로 블라인드를 먹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작업을 그만뒀었죠. 그렇게 남은 게시물은 그냥 살려두는 방향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만, 3개월 전에 이쪽과는 무관한 일로 큰 금전적 손실이 생긴 바람에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해서 가급적이면 트러블이 생길 만한 모든 경우의 수는 다 없애 버리고자 자막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여전히 그 손실은 그대로 남아 있어 당장 내년에 계획한 여행은 모조리 물거품이 된 상태긴 합니다만, 멘탈 상태는 많이 나아진 것 같네요. 모두 비공개로 돌린 시점부터 지금까지도 간간이 자막 공유를 요청하는 연락도 있었고, 과거에 이미 다운로드 받아 놓은 자료를 재배포하.. 2018.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