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이야기/[2017.07] 교토1 너무나도 뜨거웠던 여름의 교토 (2017.07.18~2017.07.21) 후쿠오카를 다녀온 지 6일 만에 다시 교토로 가기 위해 인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교토는 지난 2월에 다녀온 바 있었지만, 가족 여행으로는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장마 기간이 끝날 무렵에 맞춰 계획했습니다. 관광지도 적당히 밀집되어 있고, 일본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한테는 가장 무난하게 일본 문화를 느끼게 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했지요. 이번에는 가는 길에도 비가 내리지 않았고, 일본에 도착해서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날씨는 좋았으나, 후쿠오카 여행 때도 느꼈듯이 더위에 상당히 고생하지 않을까 싶은 걱정이 컸습니다. 실제로 교토에 가 있는 동안 최고 기온은 매일 34~35도를 기록했고 말이죠. 또, 출발부터 진에어가 30분 지연 이륙을 하는 바람에 첫날 일정부터 질질 끌렸습니다. 그렇게 칸사.. 2017.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