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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기 1일차 ② : 별 셋 컬러즈 무대 탐방 (2018.08.25) 첫 여행기부터 57장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번 글부터는 그렇게 무식하게(...) 올리는 일은 없을 겁니다. 이게 첫날에 정신 나간 강행군을 펼치면서 대부분의 무대 탐방을 끝냈기 때문인데요. 첫날 일정만 글 3개에 걸쳐서 써낼 예정이며, 나머지 일정은 한 편씩으로 마칠 생각입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바로 아키하바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소비를 위한 방문이 아니라, 무대 탐방을 위한 방문이었는데요. 별 셋 컬러즈에서도 숨바꼭질의 장소로 삿 쨩과 코토하가 여기까지 왔었죠. 우에노에서 아키하바라까진 JR 기준으로 역을 2개 거치게 되는데, 초등학생에겐 제법 되는 거리긴 하죠. 언제 가든 참 사람이 바글바글거리는 곳... 저런 요상한 복장으로 이렇게 멀리까지(...) "우에노에서 역 2개나 떨어진 곳이란 말.. 2018. 8. 30.
도쿄 여행기 1일차 ① : 우에노 탐방과 논논비요리 극장판 (2018.08.25) 논논비요리 극장판의 개봉일이 확정되고 바로 계획했던 일정이었는데요, 8월 중순에 접어들어 안 좋은 일이 생기고 정신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크게 문제가 생긴 바람에 일정 취소도 진지하게 고려했지만 그것도 그거대로 이래저래 손실되는 비용이 많아서 결국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년 겨울에 계획하고 있던 최소 9박 10일 이상의 일본 전국 여행은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더군요. 장기 여행은 내년 이후로는 당분간 어려울 거라 보고 많이 기대도 했는데, 이래저래 참 속이 쓰리네요. 아무튼, 당분간 못 가게 될 여행인 만큼 최대한 즐겁게 보내고자 그렇게 다짐을 하고 집에서 나서게 되었습니다. 계획 당시 싸게 가자는 생각에 또 피치 못할 때만 탄다는 그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었기에 저녁에 집을 나서게 .. 2018. 8. 29.
모든 자막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약 두 달 전에 모 배급사의 요청으로 인해 다수의 작품이 블라인드 처리가 됐고, 자막 제작 활동을 중단함과 동시에 그동안의 작업물은 다른 방식으로 살려 두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온라인상의 활동과는 무관한 불미스러운 일로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크게 좋지 않은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일로 하반기 예약해 놓은 상품들도 싹 취소했고, 내년 겨울 여행 계획도 완전히 휴지 조각이 되어 버렸네요. 이런 상황에서 추후 조금이라도 안 좋게 작용할 만한 요소는 모두 없애 두고자 판단하여 지금까지 남겨 뒀던 자막도 모두 내리는 방향으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활동을 그만둔다고 했을 때도 그랬지만, 문득 작업하던 때가 떠오르더군요. 처음에는 단순히 코믹스 번역 쪽에서 스퀘어 에닉스 관련으..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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