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이야기/[2017.07] 후쿠오카1 오랜만에 후쿠오카로 (2017.07.10~2017.07.12) 거의 5개월 만에 다시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뚜렷한 목표 없이 그냥 비행기 티켓도 싸게 구했고 일본 음식이나 실컷 먹고 오자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지요. 티켓은 작년 11월 여행 때처럼 왕복을 거의 10만 원에 구했습니다. 다만, 가는 날에 비가 엄청 내리더라고요. 가는 길에 신발과 바지가 잔뜩 젖었고, 제법 여유를 갖고 나왔는데도 도착해서 포켓 와이파이를 수령하는 걸 잊은 바람에 다시 내려가서 챙겨 오고 이것저것 부탁받은 것도 해결하다 보니 시간이 그다지 넉넉하지는 않더군요. 역시 준비가 많을 때는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는 오는 게 좋다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일상처럼 느껴지는 출국 직전의 모스버거. 역시 갓 튀긴 감자튀김은 꿀맛이더군요. 다만, 탑승 시간이 가까웠기에 허겁지겁 먹고 빨.. 2017.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