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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 1일차 - 아오부타 완결편을 보러 요코하마로 아오부타의 마지막 극장판 개봉일이 발표되자마자 항공권을 예약했고, 드디어 그날이 다가왔다. 카드 혜택으로 공짜 라운지 이용.혹시라도 교통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그냥 아예 일찍 오긴 했는데, 후술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냥 좀 늦은 편으로 왔어도 상관이 없었다. 뭔가 좀 맥주랑 어울릴 법한 음식들은 많은데, 맥주가 카스밖에 없다는 게 함정.하다못해 클라우드라도 가져다 놓았으면 만족했을 텐데. 카스는 딱 한 잔만 마시고 더 마시지 않았다. 역시나 맛없다(...) 자색 고구마 블루베리 수프였던가. 상당히 어그로가 끌려서 가져왔는데, 생각보다 먹을 만했다.블루베리는 끝맛에서 살짝 존재감이 보이는 정도고, 대체로 크림치즈나 고구마의 맛이 두드러진다. 디저트 류도 한 접시 뚝딱. 뭔가 좀 칼칼한 게 .. 2026. 10. 25.
[26/04] 경주월드 당일치기 (26.04.27) 오전 5시 20분.살면서 청량리역에 이렇게 일찍 와 본 적이 있었나 싶은 시간대. 2024년 12월 20일에 중앙선 KTX의 안동~부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이번 기회에 타 봐야지 싶어서 중앙선 KTX의 첫차를 타러 오게 되었다. 개통된 지 5년밖에 안 된 노선의 열차라 그런지 외관이 깨끗하다. 시설은 기존의 KTX와 대동소이한데, 역시 연식이 짧은 만큼 깨끗하다는 인상이 있었다. 일반실. 열차 내 자판기는 기존 차량들하고 대동소이하다. 일반실 좌석은 기존 KTX보다 조금 더 나아진 것 같다.드라마틱한 차이는 아니고, 그냥 조금 나아졌구나 싶은 정도. 좌석 자체의 안락함보다는 좌석을 눕히는 방식이 변한 게 컸다.기존에는 등받이만을 조절하는 거였는데, KTX-이음에서는 방석 쪽이 미끄러지면서 등받.. 2026. 4. 28.
[26/04] 4일차 - 아이쇼핑 그리고 플라네타리움 (26.04.09) 토요코인의 조식.나고야 카나야마점은 지역 특색 음식으로 도테니가 나왔다. 이쪽 지점은 역에서 십여 분을 걸어와야 하는 탓에 체크아웃 때는 무료 송영 버스를 운영한다.일정 내내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서 이날은 체크아웃 시간이 다 되어 호텔에서 나섰는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송영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게 JR 토카이도 본선을 타고 나고야역으로.계속 캐리어를 끌고 다니긴 불편해서 코인 락커에 집어넣고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JR 역사 내에 있는 모든 코인 락커가 다 차 있었다. 결국 여기저기 돌아다닌 끝에 메이테츠의 출구 전용 개찰구 근처에 있는 코인 락커를 이용했다. JR 나고야역의 사쿠라도리 출구에서 히로코지 출구 방면으로 이어지는 통로에 있는 PLUSTA에서 집으로 사 갈 과자를 좀 .. 2026. 4. 14.
[26/04] 3일차 - 패배 히로인이 너무 많아! 무대 탐방 : 토요하시 (26.04.08) 루트 인의 조식.이번 일정은 이상하게 출발할 때부터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 원래 예정 같았으면 오전 중에 토요하시 휴게소를 다녀오고, 오후에 토요카와 이나리를 다녀와야 했지만 도저히 먹으러 다니는 여행으로 할 수준까진 아닌 듯해서 토요카와 이나리를 먼저 다녀오기로 했다. 일정을 처음 계획할 때만 해도 이 일정의 컨셉은 야나미 안나의 미식 탐방이었지만, 컨디션이 따라주질 않으니 어쩔 수 없는 법. 원작 5권 42페이지에서 묘사된 JR 토요카와역.카즈히코가 먼저 빠져나온 뒤, 안나가 계단을 내려온다는 묘사가 있었다.개찰구 앞 지도를 보고 있었다는 내용도 있었지만, 이때는 까먹고 찍지 않았다. 이쪽은 메이테츠의 토요카와이나리역이라 상관은 없지만, 바로 옆이라서 한 컷. 아마도 야나미가 귀엽다고 했던 .. 2026. 4. 13.
[26/04] 2일차 - 나가시마 스파랜드 (26.04.07) 나고야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가 그럴 텐데, 코메다 커피점은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어서 이번 일정에 방문하게 되었다. 오전 11시 전까지는 음료를 주문하면 빵을 서비스로 제공한다.빵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위와 같은 두툼한 식빵이고 남은 하나는 모닝빵처럼 생긴 빵이다.이때 빵에는 버터(혹은 마가린) 또는 딸기잼을 선택해서 바를 수 있다.빵과 곁들일 수 있는 것도 세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삶은 달걀이고 다른 하나는 계란 페이스트, 마지막으로 오구라앙이다. 커피랑 팥 토스트가 은근히 궁합이 잘 맞는 느낌이다. Komeda's Coffee Uni Mall · 4 Chome-5-26 Meieki,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0-0002 일본★★★★☆ · 커피숍/커피 전.. 2026. 4. 11.
[26/04] 1일차 - 또다시 나고야 (26.04.06) 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를 가입만 해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서 인천 국제공항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다.이번 일정에는 로밍 데이터는 따로 충전하지 않고, eSIM을 구입하여 데이터를 사용했다.경양식 돈가스는 오랜만에 먹는 것 같은데, 역시나 안정적인 맛. 귀에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들으며 오다 보니 금방 중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착륙 자체도 굉장히 빠른 시간에 이루어져서 13시 40분에는 비행기에서 내릴 수 있었다. 입국 심사 또한 광속으로 끝나서 14시 17분에 출발하는 특급 열차를 탈 수 있었고, 예정보다 1시간 일찍 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 일찍 도착한 건 좋았는데, 서둘러 열차를 탄다는 게 보통 열차가 아니라 쾌속을 탄 바람에 다시 한참 되돌아왔다. 아무튼 아츠타 신궁에 도착. 여전히 건재.. 2026.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