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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2023.03] 일본 전국

3년 만의 일본 여행 - 일본의 최북단으로 출발 (2023.03.07)

by 불량기념물 2023. 3. 28.

 

17박 18일의 일정

 

코로나와 한일 관계 악화에 의해 오랫동안 닫혔던 여행길이 드디어 풀리게 됐다. 그동안 일본 여행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도 많았던 만큼 1~2월의 여행 수요는 대단했고, 지금껏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항공료와 숙박비는 대단히 비쌌다.

 

일본 역시 코로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각종 원자재 값 상승을 버티지 못하고 유례가 없을 정도로 높은 물가 상승을 보여서 3년 전 일본을 방문했을 때에 비해 모든 것이 30% 이상 올라 있었다. 20년간 물가가 오르지 않았다는 그 일본이 말이다.

 

원래 초기에는 2월 초에 여행을 떠나서 4주 정도의 긴 여정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여러 문제나 비용적 측면에서의 타협으로 인해 17박 18일로 축소하고 일정도 3월로 미뤄졌다.

 

만일 기존의 3주짜리 일정(JR 패스 이용 기간 / 수도권은 7일 별도)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 아키타와 야마가타(1~2일), 니가타(1일), 시코쿠 4개 현(2일), 키이 반도의 3개 현(2일)까지 일정에 포함됐을 것이다.

 

 

 

17박 18일 - 1일차 (빨간 선이 1일차의 이동 경로)

 

이번 일정은 인천-신치토세 항공편을 이용한 후, 첫날부터 JR 패스를 개시해서 최북단을 찍고 다시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최종적으로 도쿄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첫날은 삿포로에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한 후, 왓카나이로 이동해서 하룻밤을 묵는 일정이었다.

 

 

 

인천 국제공항의 공항 보드

 

이날은 7시 20분에 출발하는 제주항공의 7C 1962편을 이용했다. 신치토세 공항에는 9시 50분 무렵에 착륙했고, 비슷한 시간대에서는 제주항공이 가장 먼저 도착했기 때문에 입국 수속이 굉장히 빨랐다.

 

Visit Japan 웹 사이트에서 미리 작성한 덕분에 한 10시 30분에는 JR 신치토세 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새롭게 바뀐 JR 패스 (일반석 14일 티켓)

 

JR 패스가 바뀌었다.

이제는 일반 승차권 형식으로 발급되며 자동 개찰구에 넣어서 통과할 수 있다. 더 이상 역무원에게 일일이 보여주고 통과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티켓 좌하단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자동 발권기에서 지정석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이 역시도 예전에는 일일이 창구에 가서 역무원을 통해 예약을 해야 했다.

 

규모가 큰 역에는 언제나 창구(미도리노 마도구치)에 사람이 붐비기에 지정석을 발권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거나 사람이 별로 없는 작은 역에 가서 발권을 해야 하는데 사람이 적은 역에서는 패스 규정을 잘 모르는 직원을 만나서 고생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러한 고생을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기존의 JR 패스

 

기존의 JR 패스는 이런 식으로 생겨서 역무원에게 보여주고 유인 개찰구로 통과해야 했다. 지정석을 예약할 때도 무조건 역 창구로 가야 하는 불편함은 덤이고 해서 전 좌석 지정석인 열차거나 인기가 많아서 지정석을 발권해야 편하게 갈 수 있는 열차가 아니고서는 그냥 자유석을 타는 게 일반적이었다.

 

 

 

1일차에 탑승했던 열차들의 지정권

 

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급한 선라이즈 이즈모/세토의 좌석을 예매했다. 침대 특급은 워낙 인기가 많은 열차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자리를 얻기 어렵다. 그래서 내가 취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열차 출발 30일 전에 오전 10시에 에키넷에 접속하여 특급권을 구매. (운임은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2. 일본에 도착하여 JR 패스를 발급받는다.

3. 폰으로 예약했던 자리를 취소한 후 빠르게 JR 패스로 해당 자리를 다시 예매한다.

 

1번은 오데카케넷(e5489 / JR 서일본, JR 토카이) 등에서 구입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모바일로 예약분을 취소할 수만 있다면 된다. 내 경우에는 에키넷(JR 동일본)을 자주 이용하기에 에키넷으로 진행했다.

 

3번의 경우에는 취소하고 다시 예매를 하는 사이에 누가 낚아채 갈 수도 있다. 그러나 하루종일 취소표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그걸 낚아채 갈 만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또, 최소 출발 2일 전에는 취소해야 위약금을 적게 낸다.

 

출발 2일 전까지는 위약금이 340엔인가 그랬을 건데, 출발 1일 전에는 지불했던 금액의 30%인가 50%인가가 위약금으로 책정된다. 그러니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선라이즈 이즈모/세토를 타겠다면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적어도 2~3일의 여유는 가지고서 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B침대나 A침대 등 진짜 침대석을 예매할 경우에는 현지에 와서 취소하고 다시 예매를 할 필요가 없다. 침대권은 JR 패스로 커버되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생돈을 다 주고 타야 한다. 면제되는 건 오로지 해당 구간의 운임뿐이다.

(가장 저렴한 B형 솔로의 특급권 + 침대권이 3,300엔 + 6,600엔 = 9,900엔 정도로 기억한다.)

 

JR 패스로 모든 요금이 면제되는 건 오로지 '지정석'으로 취급되는 '노비노비 좌석'뿐이다. JR 패스 일반권은 신칸센 노조미, 미즈호를 제외한 모든 열차의 '지정석'까지는 요금이 면제되며, JR 패스 그린권은 신칸센 노조미, 미즈호를 제외한 모든 열차의 '그린석'까지는 요금이 면제된다.

 

다만, 침대권은 그린석과는 또 별개의 자리이기 때문에 JR 패스 그린권을 끊는다고 해도 침대 열차의 진짜 침대석(B형 침대, A형 침대)은 생돈 주고 타야 한다.

 

 

 

사신 쨩 드롭킥 2기 12화 中

 

이번에는 공항에서 바로 삿포로역으로 향한 게 아니라, 치토세역에서 내려서 이 부근에서 가장 유명한 제과점인 모리모토 본점을 찾았다. 사신 쨩 드롭킥 2기 12화에서 나왔던 유키츠루 제품을 몇 가지 고른 후 다시 바로 역으로 향했다.

 

 

 

쾌속 에어포트 115호(신치토세 공항 -> 오타루)의 u시트

 

내가 있는 곳은 분명히 홋카이도인데 케이큐 광고가 실려 있어서 어리둥절했다. 일본 국내선 항공편 중 가장 수요가 높은 하네다-신치토세 고객층을 겨냥한 광고인가 싶다.

 

홋카이도의 일부 열차에서는 그린석이 없고 u시트라는 이름의 지정석이 운영된다. 일반적인 지정석보다는 약간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며, 실제로도 콘센트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일단은 지정석 취급이기 때문에 당연히 JR 패스의 일반석 티켓으로도 예매할 수 있다.

 

 

 

라멘 신겐 미나미 6조점

 

삿포로에서 가장 유명한 라멘집 중 하나인 라멘 신겐. 점심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다. 단순히 사진에서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가게 앞에서 기다리는 행렬

 

이런 식으로 두 겹으로 서 있는 데다, 저 뒤의 건물들 앞까지 쭉 서 있었다. 심지어 가게 내부에도 앉아서 기다리는 공간이 있었고, 최소한 50~60명 정도는 줄을 서 있지 않았나 싶다.

 

 

 

2시간의 대기 끝에 드디어 입성

 

예전에 왔을 때는 오픈 전에 미리 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점심 시간 맞춰서 오니 진짜 엄청나게 기다렸다. 돈카츠 나리쿠라가 예약제가 아니던 시절에도 이만큼 기다리진 않았는데.

 

 

 

에치고(越後) + 카쿠니 + 차슈 + 콘 + 버터 (1,550엔)

 

지난번에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카라미소 라멘인 에치고를 주문했고 아예 작정하고 있는 거 몽땅 다 추가해 버렸다.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는데 후회 없이 먹어야 하지 않겠나 싶었다.

 

 

 

 

이번에도 역시 진짜 끝내주는 맛이었다. 홋카이도의 풍요로운 맛을 가득 담아낸 한 그릇이다.

 

잇몸으로 씹어도 부드럽게 넘어갈 정도로 푹 삶아낸 카쿠니, 적당히 씹는 맛이 있으면서도 역시 라멘과 가장 잘 어울리는 차슈, 묵직한 라멘 사이에서 아삭한 식감으로 경쾌한 느낌을 주는 숙주나물, 국물과 함께 쭉 들이켜서 오독오독한 식감과 기분 좋은 단맛이 나는 옥수수, 구수한 국물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버터, 쫄깃한 식감의 치지레멘.

 

질릴 틈이 없다.

 

 

 

완식(完食)

 

2시간이나 기다리는 건 상당히 고통스러웠지만 맛있었다. 역시 이 집은 올 거면 오픈 15~20분 전에 미리 와서 줄 서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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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신겐 미나미 6조점 (らーめん 信玄 南6条店)

맛 : ★★★★☆ (매우 좋음)

CP : ★★★★☆ (매우 좋음)

주소 : 北海道 札幌市中央区 南六条西 8

구글 지도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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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 Cost Performance

 

 

 

붉은 과육의 멜론 (한 조각은 이미 먹은 채 사진을 찍었다.)

 

언젠가 홋카이도에 다시 오면 유바리 멜론을 먹어 보고자 생각은 했는데,  이번에는 일정이 여의치 않아서 후라노나 유바리 쪽은 가기 어려울 듯해서 그냥 니조 시장에 들러서 커팅된 걸 사 먹었다.

 

그냥 적당한 상품을 관광객한테 팔기 위해서 내놓은 거라 그런지 생각보다 별 감흥은 없었다. '유바리 멜론'이라는 이름을 못 썼던 걸 보면 일단 품종만 비슷하고 다른 곳에서 재배됐겠거니. 겨우 저만큼 해서 600엔이었나 그렇게 받아 먹은 걸 생각하면 싸지도 않았다.

 

삿포로 시내에 있는 마트에 들어가서 적당한 품질의 진짜 유바리 멜론을 샀어도 저거보다는 가성비가 나았겠지 싶은데, 바로 왓카나이까지 가야 하고 해서 먹을 곳도 없고 남은 거 처리하기도 좀 번거롭고 해서...

 

역시 제대로 된 건 언젠가 다시 홋카이도에 올 기회가 오면 그때 먹어 보는 걸로. 일단 다음에는 니조 시장 갈 일은 없을 듯하다. 5년 전에도 가격만 비싸고 뭐 딱히 제대로 된 건 없다 싶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관광객 상대하는 곳이라 그런지 똑같다.

 

 

 

특급 라일락 35호 (삿포로 -> 아사히카와)

 

삿포로에서 왓카나이까지 가는 특급 열차는 하루에 3편이 있다. 삿포로에서 왓카나이까지 쭉 달리는 특급 소야가 하루에 1편. 특급 라일락과 연계되는 특급 사로베츠가 하루에 2편. (비수기에는 1편)

 

특급 라일락(삿포로 → 아사히카와)의 소요 시간은 대충 1시간 30분. 특급 사로베츠(아사히카와 → 왓카나이)의 소요 시간은 3시간 30분~3시간 50분 정도 된다.

 

 

 

특급 라일락 35호 (삿포로 -> 아사히카와)

 

원래는 신겐을 들렀다가 저녁을 따로 먹을 생각이었는데, 신겐에서만 2시간을 기다려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니 생각보다 배가 안 고파서 그냥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가 18시 30분에 출발하는 특급 라일락을 탔다.

 

아, 참고로 이번 일정에서도 노트북을 가져가게 돼서 캐리어의 무게만 15kg 정도 나가는 데다 바퀴 상태가 영 안 좋아서(...) 고생을 좀 했는데 당연히 삿포로 도착 직후 그걸 내내 끌고 다닐 수는 없어서 삿포로역 앞에 있는 토큐 백화점의 100엔 코인 락커에 보관했었다.

 

이때는 바빠서 사진을 찍는 것을 잊었는데, 3일차 쯤에 다시 이용할 기회가 있어서 그때 사진을 찍었으니 그때 다시 소개하도록 하겠다.

 

 

 

모리모토의 명물 유키츠루

 

사신 쨩 드롭킥에서 나왔던 그 유키츠루.

점심을 애매한 시간에 먹었기에 저녁은 대충 이렇게 해결하기로 했다. 원래는 쥰렌의 미소라멘도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예정이었는데 아쉽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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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모토 본점 (もりもと 本店)

맛 : ★★★★ (좋음)

CP : ★★★★ (좋음)

주소 : 北海道千歳市千代田町4-12-1

구글 지도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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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쨩 드롭킥 2기 12화 中

 

종류별로 하나씩 구매했다. 버터 크림부터 먹었는데 그냥 무난한 맛.

 

 

 

특급 라일락의 지정석 차량

 

좌석 간격도 무난하고 소요 시간도 1시간 30분 정도로 길지 않아서 무난했다. 다만, 홋카이도 특성상 산이 워낙 많아서 인터넷은 엄청나게 자주 끊어진다.

 

 

 

화장실

 

열차에서 내리기 전에 열차 시설을 간단하게 둘러봤다.

 

 

 

화장실 칸의 잠금 장치

 

열고 들어가면 이런 잠금 장치가 있으니 꼭 걸어두고,

 

 

 

화장실 내부

 

그냥 깔끔하니 괜찮다.

 

 

 

물 내림 센서

 

버튼이 아니라 센서라서 손을 갖다대기만 하면 작동한다.

 

 

 

수돗물 (음용수 X)

 

한켠에는 손 씻는 용도의 수도꼭지가 있다.

 

 

 

종점 아사히카와 도착 안내

 

1시간 30분 남짓이라 금방 도착했다. 잠깐 꾸벅꾸벅 졸고 나니까 금새 종점에 도착한 느낌.

 

 

 

특급 라일락 35호 (삿포로 -> 아사히카와)

 

아사히카와까지는 전동차가 다닌다. 그래서 삿포로-아사히카와까지만 운행하는 특급 카무이나 라일락은 전동차가 투입된다. 반면, 삿포로에서 왓카나이까지 쭉 달리는 특급 소야는 디젤 동차로 운행한다.

 

 

 

특급 사로베츠 3호 (아사히카와 -> 왓카나이)

 

특급 사로베츠는 디젤 동차로 운행한다. 거기에 하루에 두 편뿐이고, 그나마도 비수기에는 하루에 한 편만 운행한다. 일반 열차는 아사히카와에서 왓카나이까지 6시간은 걸리기 때문에 뭣도 모르고 일반 열차로 갔다가는 지옥을 경험할 것이다.

 

 

 

특급 사로베츠 3호 (아사히카와 -> 왓카나이)

 

20시 6분에 출발해서 23시 47분에 도착 예정인 특급 사로베츠 3호. 물론 3시간 40분도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6시간이 걸리는 일반 열차보다는 낫다.

 

 

 

특급 사로베츠의 지정석

 

좌석 배열이나 내부 시설은 앞선 전동차였던 특급 라일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유키츠루 (하스카프)

 

오리지널은 버터 크림이고, 홋카이도의 명물인 하스카프를 쓴 제품도 있었다. 이쪽에 오면 이로하스도 하스카프 맛을 낸 게 있고, 하스카프로 만든 술이나 음료 등 여러가지 제품이 많다.

 

베리류가 다 그렇듯이 새콤달콤한 맛이다. 이것도 나쁘지 않았다.

 

 

 

세면대

 

먹을 거 다 먹었으니 손이나 좀 씻으러.

 

 

 

세면대

 

역시 음용수는 아니다.

괜히 마셨다가 배탈이 날 수 있으니 물은 자판기나 편의점에서 사 마시자.

 

 

 

종점 왓카나이 안내

 

마치 시간과 정신의 방에 갇힌 것 같은 3시간 40분이었다. 설상가상으로 10분의 지연도 있어서 거의 자정 무렵에 도착했다.

 

한 1분 정도 인터넷이 되다가 5분 정도 끊기고, 딱히 할 것도 없고 잠은 아까 라일락에서 좀 자서 별로 졸리지도 않고. 창 밖은 깜깜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정말 심심하고 지루하고 시간이 안 갔다.

 

 

 

일본의 최북단 역인 왓카나이역

 

자정에 거의 가까운 시간이 되어서야 일본의 최북단 역인 왓카나이역에 도착했다. 이제 여기서 큐슈의 카고시마까지 쭉 내려가는 일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최북단인 왓카나이역과 남단 시발/종착역인 마쿠라자키역

 

일부러 이 구간을 타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아무런 패스 없이 현찰 박치기로 하면 거의 70만 원 가량이 든다나 뭐라나.

 

 

 

일본의 최북단 역인 왓카나이역

 

최북단까지 와 보고 나니 이제야 진짜 국토 종주 여행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참고로 이 역에는 자동 개찰구가 없어서 일일이 역무원이 검표를 하는데, 이 시간에는 전부 퇴근하고 아무도 없다.

 

 

 

특급 사로베츠 3호 (아사히카와 -> 왓카나이)

 

3시간 50분 가량을 달려 온 특급 사로베츠 3호. 이 열차는 다음 날 오전 6시 무렵에 다시 아사히카와로 돌아간다. 이미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었기에 서둘러 숙소로 향하면서 1일차가 끝났다.

 

 

 

 

 

 

3년 만의 일본 여행 (2023.03.07 ~ 2023.03.24)

0. 자동 발매기에서 JR 패스로 지정석 예약하기

1. 일본의 최북단으로 출발 (2023.03.07 / 1일차)

2. 왓카나이 - 북 방파제 돔과 소야곶 (2023.03.08 / 2일차 - ①)

3. 아사히카와 - 아사히카와 라멘 마을 (2023.03.08 / 2일차 - ②)

4. 삿포로/아사히카와 - 다시 달리기 위한 재충전 (2023.03.09 / 3일차)

5. 호쿠토/마츠모토 - 1,100km를 달리다 (2023.03.10 / 4일차 - ①)

6. 사이타마 - JR 동일본 철도 박물관 (2023.03.10 / 4일차 - ②)

7. 마츠모토 - 마츠모토성 (2023.03.11 / 5일차 - ①)

8. 시오지리 - 오랜 역사의 역참 나라이주쿠 (2023.03.11 / 5일차 - ②)

9. 나가노 - 젠코지(善光寺) (2023.03.11 / 5일차 - ③)

10. 카나자와 - 카나자와성 공원과 오미쵸 시장 (2023.03.12 / 6일차 - ①)

11. 카나자와 - 켄로쿠엔, 오야마 신사, 나가마치 (2023.03.12 / 6일차 - ②)

12. 요나고 - 침대 특급 선라이즈 이즈모 (2023.03.13 / 7일차 - ①)

13. 쿠라요시 - 우자키 쨩은 놀고 싶어! 무대 탐방① (2023.03.13 / 7일차 - ②)

14. 쿠라요시 - 원형 극장 피규어 뮤지엄 (2023.03.13 / 7일차 - ③)

15. 톳토리 - 톳토리 사구 (2023.03.14 / 8일차 - ①)

16. 톳토리 - 우자키 쨩은 놀고 싶어! 무대 탐방② (2023.03.14 / 8일차 - ②)

17. 오사카 - 오사카로 출발 (2023.03.14 / 8일차 - ③)

18. 나라/오사카/후쿠오카 - 나라 사슴 공원과 만제 돈카츠 (2023.03.15 / 9일차)

19. 아시키타 - 큐슈 신칸센과 히사츠 오렌지 철도 (2023.03.16 / 10일차 - ①)

20. 아시키타 - 방과 후 제방 일지 무대 탐방 (2023.03.16 / 10일차 - ②)

21. 카고시마 - 흑돼지와 시로쿠마 빙수 (2023.03.16 / 10일차 - ③)

22. 이토시마 - 드라이브 인 토리 이토시마점 (2023.03.17 / 11일차 - ①)

23. 벳푸 - 교자만 남은 벳푸 일정 (2023.03.17 / 11일차 - ②)

24. 나가사키 - 나가사키로 출발 (2023.03.18 / 12일차 - ①)

25. 나가사키 - 나가사키의 원폭 흔적과 소후쿠지 (2023.03.18 / 12일차 - ②)

26. 나가사키 - 나가사키 차이나 타운과 수변 공원 (2023.03.18 / 12일차 - ③)

27. 쿠마모토 - 산토리 쿠마모토 공장 견학 (2023.03.19 / 13일차 - ①)

28. 쿠마모토 - 쿠마모토성 (2023.03.19 / 13일차 - ②)

29. 쿠마모토 - 스이젠지 조주엔(水前寺成趣園) (2023.03.19 / 13일차 - ③)

30. 타카마츠, 코베 - JR 패스의 마지막 일정 (2023.03.20 / 14일차)

31. 도쿄 - 사신 쨩 드롭킥 무대 탐방 (2023.03.21 / 15일차 - ①)

32. 도쿄 - 봇치 더 락! 무대 탐방① (2023.03.21 / 15일차 - ②)

33. 요코하마 - 봇치 더 락! 무대 탐방② (2023.03.22 / 16일차 - ①)

34. 에노시마 - 봇치 더 락! 무대 탐방③ (2023.03.22 / 16일차 - ②)

35. 카마쿠라 - 청춘 돼지 시리즈 무대 탐방① (2023.03.22 / 16일차 - ③)

36. 후지사와 - 청춘 돼지 시리즈 무대 탐방② (2023.03.22 / 16일차 - ④)

37. 사가미하라 - 일본 최대의 자판기 레스토랑 (2023.03.22 / 16일차 - ⑤)

38. 도쿄 - 악천후로 인한 휴식 (2023.03.23 / 17일차)

39. 도쿄 - 다음을 기약하며 (2023.03.24 / 18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