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차 일정에서 JR 동일본 철도 박물관의 입구 사진 한 장만 덜렁 올렸었는데, 아무래도 박물관인 만큼 사진 분량이 좀 있는 편이라 글을 따로 작성하게 됐다.
지난 글에서는 신하코다테호쿠토에서 오미야까지 오미야에서 나가노를 거쳐 마츠모토까지 이동하는 일정을 서술했고 이번에는 그 사이에 있었던 오미야에서의 일정이다.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서 출발해서 오미야역에 도착하고는 바로 뉴 셔틀(사이타마 신 교통/경전철)을 타고 철도 박물관으로 향했다.
애초에 철도 박물관역과 오미야역은 도보 10분이면 충분히 가는데, 손에 들린 캐리어가 15kg는 되는데 바퀴 상태도 영 안 좋고 해서(...) 철도 박물관과 오미야역 사이에도 이것저것 전시돼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걸어서 다녀와도 좋을 듯하다.
또, 박물관 입구 쪽에 코인 락커가 있기에 무거운 짐이 있으면 이쪽에 맡겨 놓고 관람하면 된다.
세븐일레븐 등에서 사전 구매를 하면 입장권을 100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 티켓은 아사히카와 라멘 박물관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구매했다.
팩스 기계처럼 생긴 기계에서 티켓을 고르고 영수증 같은 게 나오면 그걸 점원한테 가져다 주면 이렇게 영수증과 티켓을 준다. 영수증 위에 올려놓은 건 철도 박물관에서 방문 기념으로 받은 카드다.
박물관의 본관에서 북쪽으로 향하면 중간에 야외 공간이 있는데, 에키벤(역에서 파는 도시락) 컨셉의 도시락 가게와 도시락을 먹을 열차 공간이 마련돼 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열차 안쪽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꽉 차 있었다. 그래도 비수기에 평일이니까 관람객이 별로 없을 거라 예상했는데, 이 정도가 별로 없는 거라면 도대체 주말이나 성수기는 얼마나 붐비는 걸까.
학교 등에서의 단체 방문객도 상당히 많은 듯했다. 중고등학생 정도는 거의 없고 대부분 초등학생 정도.
런치 트레인 앞에 있는 건 텟파쿠(철도 박물관의 줄임말) 라인이라고 해서 200엔을 내고 철도 박물관을 한 바퀴 쭉 돌아보는 체험형 열차이다. 사이즈가 워낙 작기에 성인이 타기에는 조금 그렇다.
10시 20분에 첫 운행을 시작해서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는데, 뭐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때는 체험 중지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아무튼 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해서 에키벤을 하나 사 들고 런치 트레인에 올라탔다. 절대 실패할 일이 없는 참치와 연어 알(이쿠라) 덮밥으로 골랐다.
어째 참치는 그다지 썩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뭐 참치니까...'라고 기대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좀 별로였다. 1,450엔이면 절대 싼 가격은 아닌데 퀄리티 좀 올려줄 수 없나 싶은 생각은 들었다.
여기 말고도 본관 쪽에도 몇몇 레스토랑이 있긴 한데, 그쪽으로 갈 걸 그랬나 싶었다.
=================================
철도 박물관 에키벤야 (鉄道博物館 駅弁屋)
맛 : ★★★ (보통)
CP : ★★★ (보통)
주소 : 埼玉県さいたま市大宮区大成町3-47 鉄道博物館 1F
=================================
철도 박물관 바로 옆에는 진짜로 JR 동일본의 노선이 지나다닌다. 그래서 정말 달리는 열차 안에서 에키벤을 먹는 듯한 기분은 난다.
본관의 북쪽은 대부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거나, 철도의 원리나 메커니즘 같은 주제라서 차량 스테이션 쪽으로 돌아왔다.
차량 스테이션에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국철 150형 증기 기관차. 이렇게 보니까 뭔가 좀 놀이기구스러운 느낌마저 난다.
1927년에 제작된 아주 오래된 객차.
TV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옛날 객차 그 느낌 그대로였다.
사실 요번에 이런 비스무리한 체험을 해 보고 싶어서 큐슈 쪽에서 SL 히토요시(8620형 증기 기관차가 견인하는 임시 쾌속 열차)를 타 보고 싶었는데, 2020년에 폭우로 인해서 히사츠선이 상당 부분 소실된 데다가 증기 기관차 상태도 영 안 좋아서 동절기에는 통으로 운휴가 된 모양이던데 이게 3월까지 쭉 운휴를 먹어 버려서 결국 타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2024년 3월 23일을 끝으로 운행을 완전히 종료한다고 하니, 히사츠선을 달리는 증기 기관차를 타 보는 목표는 영영 이루지 못할 듯하다.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는 증기 기관차라는 점이 상당히 끌렸는데 아쉽다.
입구랑 출구가 따로 정해져 있어서 웬만하면 지키는 게 좋다. 이때는 그래도 관람객이 적은 편이어서 좀 널널했는데,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정말 미어터지지 않을까 싶다.
이쯤 오니까 이제 좀 친숙한 느낌이 든다.
요즘의 전동차와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객실 내부 구조.
무려 1936년에 제작된 차량이라고 한다.
바퀴 쪽에도 조명이 있는 걸 보면 저쪽도 유심히 살펴보라는 배려 같은데, 나는 뭐가 뭔지 도통 모르니(...)
그렇게 설명판을 보니 나 같은 철알못들 보라고 그 바퀴 쪽 부분 해설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변속 방식의 변천이라고 한다. 원래는 기계식 변속기여서 선두차에서 일괄적으로 제어할 수 없었기에 각 차량마다 한 명씩 운전사가 배치될 필요가 있었는데, 액체 변속기로 교체되고는 일괄 제어가 가능하게 됐다고 한다.
차량 내부에는 덜컹덜컹하는 소리도 재생되고, 차창에는 열차 밖 풍경을 재현한 동영상도 흐른다.
각종 계기판과 가감속 핸들 등도 바로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었다.
화물 운송용으로 많이 쓰였다는 EF66형 전기 기관차. 60년대에 화물 열차가 100km/h로 달렸다고 하니 제법 빠른 속도였겠지 싶다.
화물 열차와 연결된 모습의 전기 기관차.
나 같은 철알못도 어디서 많이 봤는데 싶은 느낌이 드는 전동차다. 당장 하쿠비선에서 운행 중인 '특급 야쿠모'도 이 열차를 베이스로 제작된 381계 전동차로 운행한다.
이번 일정에서 원래는 특급 야쿠모를 탈 예정이었는데, 중간에 일정을 좀 바꾸면서 하쿠비선이 아니라 산인 본선을 타고 오사카까지 가 버렸다.
90년대의 우리나라 새마을호에도 전화기가 설치됐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동네는 1960년대에 이미 도입했다고 한다.
원래는 은하철도 999에서 나오는 은하 초특급 999호의 모델인 C62형 증기 기관차를 보고 싶었는데, 그건 이쪽에는 없고 JR 서일본에서 운영하는 교토 철도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원래는 요번에 그쪽도 가 볼 생각이긴 했는데, 역시 중간중간 일정이 너무 하드했고 양쪽 발에 동전만한 사이즈의 물집이 잡히는 등 좀 고생이 많아서 패스했었다.
15시 정각에 전차대 회전을 시연한다고 하는데, 이래저래 하다 보니 아마 15시 전에 박물관에서 나가노로 출발했던 걸로 기억한다. 이때도 발에 피로가 누적된 게 해소되지 않아서 그냥 빨리 돌아가서 쉴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확실히 이 부근에 사람이 많아서 사람 안 나오게 찍는다고 고생했다. 단체 관람객도 여기가 일종의 포토존(?) 같은 건지 여기서 많이들 찍고 가고.
찍어 놓은 사진들을 보니까 사람이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게 다 사람 안 찍히게 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고 실제로는 제법 많았다.
아까 위에서 봤던 그 전동차인데, 특급 토키로 달렸다는 걸 알리는 열차명이 선두에 적혀 있다.
침대 열차 또한 전시되어 있다. 옛날에는 정말 수많은 침대 열차가 정규 편성으로 운행되었지만, 현재 정규 편성으로 남아 있는 침대 열차는 선라이즈 이즈모/세토가 유일하다. 대부분 토호쿠 신칸센의 연장이나 홋카이도 신칸센의 개통 등과 함께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도쿄에서 출발해서 하카타까지 가는 침대 특급 아사카제. 이곳에는 B침대 객차만 전시되어 있었다.
'달리는 호텔'이라 불렸던 특급 아사카제. 열차에서 숙박도 해결하면서 밤새 목적지까지 이동한다는 건 60년 전에는 놀라운 일이었을 것이다.
지금은 선라이즈 이즈모/세토를 제외하면 대부분 관광 목적의 열차인 데다 초호화 컨셉이라서 1박 2일에 수십만 엔부터 2박 3일에 백만 엔이 넘어가는 무시무시한 요금을 내고 탑승해야 하니 지금은 또 다른 의미로 정말 놀랍긴 하다. (시키시마, 나나츠보시 in 큐슈,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 미즈카제 등)
선라이즈 이즈모/세토에는 B침대만도 못한(...) 노비노비 좌석이라는 지정석 취급되는 자리가 있는데, 이쪽은 그래도 침대 구실은 하는 걸 한 칸에 4개를 박아 넣어서 일종의 4인 도미토리처럼 운영된다.
2층 침대가 양쪽으로 두 개 배치되어 있다.
2층의 경우는 접었다 폈다 할 수가 있다.
선라이즈 이즈모/세토의 B침대는 완전히 개인실이라 여기보다 낫기는 한데, 그래도 이렇게나마 진짜 침대를 쓴다는 점은 노비노비 좌석보다는 낫긴 하다.
이런 형식의 B침대는 TV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해당 열차는 2015년까지 우에노~삿포로간을 운행했던 침대 특급 호쿠토세이의 B침대이다. 1950년대 말에 도입된 형식이 무려 60년이나 이어진 셈이다.
증기 기관차만 5~6대는 본 것 같은데, 어째서 가장 중요한 C62만 없는 것인가 못내 아쉬웠다. 그놈의 은하철도 999
기관차에 올라갈 수 있는데, 올라가면 이렇게 내부 증기기관을 볼 수 있다.
C51형 증기 기관차를 지나면 별도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바로 이 신칸센 0계 전동차 오로지 하나만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금도 고속철도의 상징인 세계 최초의 고속철도 전동차.
지금은 210km/h라 하면 고속철도 명함도 못 내미는 속도지만 기존에는 6시간이 넘게 걸리던 도쿄-오사카의 소요 시간을 1964년 신칸센 0계 전동차가 도입되고는 그 절반으로 줄여 버렸다고 한다.
이때 신칸센 0계 전동차는 '꿈의 초특급(夢の超特急)'이라 불릴 정도였으니 당시에는 이게 얼마나 혁신적인 열차였을지 감히 상상이 안 된다.
지금 봐도 친숙한 2+3 배열의 객실.
지금 봐도 크게 어색하지 않은 세면대.
아마 당시에는 이런 시설들 하나하나가 모두 최신식이었을 것이다.
페달식은 지금도 KTX에 타면 볼 수 있는 방식.
좌변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역시 옛날은 옛날이었구나 싶은 기분이 들었다.
1960년대에 달리는 열차에서 마실 수 있는 찬물이 나온다니, 우리나라로 치면 2000년대에 얼음이 나오는 정수기 광고가 나오던 시절의 느낌이었을까.
신칸센이 막 개통되었을 당시에는 등급이 2개가 있었다. 하나는 속달형으로 도쿄 - 나고야 - 교토 - 오사카만 정차하는 '히카리'와 모든 신칸센 역에 정차하는 '코다마'이다.
그래서 개통 초기에는 히카리는 '초특급'으로 분류해서 '특급'인 코다마보다 높은 운임이 매겨졌고, 1972년 산요 신칸센이 개통하고나서야 초특급 요금은 폐지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역내 영문 방송에서 신칸센을 'Super Express(초특급)'라고 부르는 것도 이때 부르던 게 굳어진 게 아닌가 싶다.
물론, 지금도 신칸센은 일단 종별로는 '특별 급행 열차'로 분류된다. 그래서 신칸센도 '특급권'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게 본관을 지나 남관 쪽으로 가니 뭔가 거대한 열차가 보였다. 세계 최초의 전량 2층 고속열차인 신칸센 E1계 전동차였다.
차량 높이만 4.4m 가량으로 일반적인 신칸센 열차보다 0.8m는 높다. 좌석을 1층과 2층으로 배치해야 하니 차량 자체가 클 수밖에 없다. 마치 여객기인 A380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이 차량은 아쉽게도 안에는 들어가 볼 수 없었다. 이 열차의 특징인 3+3의 자유석을 직접 보지 못한 건 아쉬웠다.
인터넷에서 주워 온 사진인데, 이렇게 자유석은 3+3의 배치에 중간에는 팔걸이도 없고, 좌석 자체가 좁다. 그리고 당연히 좌석을 한 줄에 6개나 때려박다 보니 복도도 많이 좁다.
그야말로 수송력 단 하나에 올인해 버린 열차(...)
이쪽도 런치 트레인이다. 조금 더 좋은 좌석을 제공하는 대신에 바깥 풍경은 딱히 볼 게 없다.
남관에 오면 이것저것 체험 전시가 정말 많다. 이쪽에 전시된 열차들은 일단 들어갈 수 있는 건 없는 모양이었다. 신칸센 E5계 전동차의 그랑 클래스 좌석을 직접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조그마한 창문 사이로만 간접적으로 볼 수 있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알아보지 않았는데, 뭐 대충 출발역과 도착역을 지정하고 개찰구에 넣어보는 그런 형식의 체험 전시인 모양이었다.
이건 일단 사진에도 보이듯이 촬영 금지이긴 한데, 아마 시뮬레이션 본 내용이 실제 업무랑 똑같다 보니 보안상 문제 때문인 듯하다. 나도 사진을 찍고서야 찍으면 안 된다는 표시를 봐서 이 이후는 찍지 않았고, 딱히 문제가 될 만한 대단한 내용은 없어서 그냥 이 한 장은 보관하기로 했다.
대충 이 부근에 다른 체험형 시뮬레이션이 많이 있는데, 일단 전부 실제 업무를 기반으로 만든 체험 전시라 그런지 촬영 불가다.
이 외에도 직접 전동차를 조작하는 시뮬레이션도 있는데, 그쪽은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구역과 500엔인가 내고 줄 서서 체험하는 공간이 있다.
이 부분 사진 촬영이 가능한지 물어보지를 않아서 따로 찍지는 않았다. 그냥 위 사진과 동일한 기기가 3대 정도인가 놓여 있고, 줄이 무진장 길다.
이 외에도 열차를 작게 미니어처 모형을 전시해 놓은 공간도 있고, 철도 디오라마나 일본의 철도 역사에 관해 아주 자세하게 다뤄 놓은 전시 공간이 있다. 체험형 전시를 건너뛴다면 대충 2~3시간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다.
남관의 최상층까지 올라오면 카페와 식당이 있고, 이렇게 옥상 테라스까지 마련돼 있다.
이후에도 쭉 걷는 일정이 워낙 많아서 철도 박물관은 여기까지 둘러보고 다시 신칸센을 타고 나가노를 거쳐서 특급 시나노로 환성해서 마츠모토로 향하면서 4일차의 일정은 모두 끝났다.
3년 만의 일본 여행 (2023.03.07 ~ 2023.03.24)
1. 삿포로/왓카나이 - 일본의 최북단으로 출발 (2023.03.07 / 1일차)
2. 왓카나이 - 북 방파제 돔과 소야곶 (2023.03.08 / 2일차 - ①)
3. 아사히카와 - 아사히카와 라멘 마을 (2023.03.08 / 2일차 - ②)
4. 삿포로/아사히카와 - 다시 달리기 위한 재충전 (2023.03.09 / 3일차)
5. 호쿠토/마츠모토 - 1,100km를 달리다 (2023.03.10 / 4일차 - ①)
6. 사이타마 - JR 동일본 철도 박물관 (2023.03.10 / 4일차 - ②)
7. 마츠모토 - 마츠모토성 (2023.03.11 / 5일차 - ①)
8. 시오지리 - 오랜 역사의 역참 나라이주쿠 (2023.03.11 / 5일차 - ②)
9. 나가노 - 젠코지(善光寺) (2023.03.11 / 5일차 - ③)
10. 카나자와 - 카나자와성 공원과 오미쵸 시장 (2023.03.12 / 6일차 - ①)
11. 카나자와 - 켄로쿠엔, 오야마 신사, 나가마치 (2023.03.12 / 6일차 - ②)
12. 요나고 - 침대 특급 선라이즈 이즈모 (2023.03.13 / 7일차 - ①)
13. 쿠라요시 - 우자키 쨩은 놀고 싶어! 무대 탐방① (2023.03.13 / 7일차 - ②)
14. 쿠라요시 - 원형 극장 피규어 뮤지엄 (2023.03.13 / 7일차 - ③)
15. 톳토리 - 톳토리 사구 (2023.03.14 / 8일차 - ①)
16. 톳토리 - 우자키 쨩은 놀고 싶어! 무대 탐방② (2023.03.14 / 8일차 - ②)
17. 오사카 - 오사카로 출발 (2023.03.14 / 8일차 - ③)
18. 나라/오사카/후쿠오카 - 나라 사슴 공원과 만제 돈카츠 (2023.03.15 / 9일차)
19. 아시키타 - 큐슈 신칸센과 히사츠 오렌지 철도 (2023.03.16 / 10일차 - ①)
20. 아시키타 - 방과 후 제방 일지 무대 탐방 (2023.03.16 / 10일차 - ②)
21. 카고시마 - 흑돼지와 시로쿠마 빙수 (2023.03.16 / 10일차 - ③)
22. 이토시마 - 드라이브 인 토리 이토시마점 (2023.03.17 / 11일차 - ①)
23. 벳푸 - 교자만 남은 벳푸 일정 (2023.03.17 / 11일차 - ②)
24. 나가사키 - 나가사키로 출발 (2023.03.18 / 12일차 - ①)
25. 나가사키 - 나가사키의 원폭 흔적과 소후쿠지 (2023.03.18 / 12일차 - ②)
26. 나가사키 - 나가사키 차이나 타운과 수변 공원 (2023.03.18 / 12일차 - ③)
27. 쿠마모토 - 산토리 쿠마모토 공장 견학 (2023.03.19 / 13일차 - ①)
28. 쿠마모토 - 쿠마모토성 (2023.03.19 / 13일차 - ②)
29. 쿠마모토 - 스이젠지 조주엔(水前寺成趣園) (2023.03.19 / 13일차 - ③)
30. 타카마츠, 코베 - JR 패스의 마지막 일정 (2023.03.20 / 14일차)
31. 도쿄 - 사신 쨩 드롭킥 무대 탐방 (2023.03.21 / 15일차 - ①)
32. 도쿄 - 봇치 더 락! 무대 탐방① (2023.03.21 / 15일차 - ②)
33. 요코하마 - 봇치 더 락! 무대 탐방② (2023.03.22 / 16일차 - ①)
34. 에노시마 - 봇치 더 락! 무대 탐방③ (2023.03.22 / 16일차 - ②)
35. 카마쿠라 - 청춘 돼지 시리즈 무대 탐방① (2023.03.22 / 16일차 - ③)
36. 후지사와 - 청춘 돼지 시리즈 무대 탐방② (2023.03.22 / 16일차 - ④)
37. 사가미하라 - 일본 최대의 자판기 레스토랑 (2023.03.22 / 16일차 - ⑤)
'◈ 여행 이야기 > [2023.03] 일본 전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년 만의 일본 여행 - 오랜 역사의 역참 나라이주쿠 (2023.03.11) (0) | 2023.04.09 |
---|---|
3년 만의 일본 여행 - 마츠모토성 (2023.03.11) (3) | 2023.04.07 |
3년 만의 일본 여행 - 1,100km를 달리다 (2023.03.10) (0) | 2023.04.04 |
3년 만의 일본 여행 - 다시 달리기 위한 재충전 (2023.03.09) (0) | 2023.04.03 |
3년 만의 일본 여행 - 아사히카와 라멘 마을 (2023.03.08) (0) | 202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