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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이야기/[2023.03] 일본 전국

3년 만의 일본 여행 - 악천후로 인한 휴식 (2023.03.23)

by 불량기념물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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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박 18일 - 17일차 (빨간 선이 17일차의 이동 경로)

 

본래 17일차는 예비 일정에 가까웠다. 15일차에 미처 다녀오지 못한 무대 탐방을 마저 돌거나 아키하바라에 다녀온다거나 도쿄 일정에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일정이었는데, 뜻밖에도 이날 비가 좀 많이 내렸다.

하필이면 아침에 화장실의 철제 휴지걸이에 손가락을 찧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좀 많이 까져서 피가 많이 났다. 거기에 마지막으로 묵을 호텔로 옮기는 날인지라 손가락도 다치고 무거운 캐리어도 끌고 가야 하고 이래저래 골치가 아픈 일정이었다.

 

 

 

전날 슈퍼에서 산 아침 식사 및 간식거리

 

아침에 빵류는 다 먹었는데, 과자는 역시 투머치여서 그대로 다시 가방에 넣고 출발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 와서 야마자키사의 빵 제품을 먹고는 감탄을 하면서 가긴 하는데, 확실히 공장 빵인 것치고는 잘 만든 편이긴 한데 이게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떨 정도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쿠레타케 인 후나보리

 

드럭 스토어에 들러서 까진 손가락에 붙일 반창고를 찾았는데, 하필이면 까진 위치가 참 애매해서 골머리를 썩었다. 주먹을 꽉 쥐었을 때 도드라지는 뼈 중에서 검지 쪽의 바로 옆 부근이라 어떤 밴드를 붙이든 미묘하게 잘 안 붙었다. 거기에 제법 심하게 까져서 그런지 벌써 두 달이 됐는데도 아직 희미하게나마 흉터가 남아 있다.

아무튼 아침부터 고생을 하면서 새로 묵을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맡기고 다시 나섰다.

 

 

 

후나보리역

 

홋카이도 일정을 제외하면 그간 비 오는 날이 없었다가 일정 마지막에 다시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그나마 거의 모든 계획을 다 소화해내고 남은 예비 일정 중에 비가 와서 다행이었다. 물론, 봇치 더 락!을 포함해서 도쿄에서 약간 부족했던 무대 탐방 일정을 마저 소화해내기엔 버거울 정도로 비가 많이 와서 무대 탐방은 결국 포기하게 됐다.

 

 

 

사보우루

 

이른 아침에 빵을 먹고 나왔기 때문에 브런치로 가볍게 먹고자 15일차에 무대 탐방차 지나갔던 사보우루에 방문했다.

 

 

 

메뉴

 

일단은 기본적으로 카페인데, 옆 건물에서는 간단한 식사류(나폴리탄, 카레 등)도 취급한다. 나는 아무튼 카페 메뉴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카페 쪽으로 들어왔다.

 

 

 

딸기 주스 - 750엔

 

생 딸기에 우유와 얼음 등을 섞어서 갈아 만든 주스. 하지만 이름이 딸기 주스인 것처럼 딸기 우유와는 제법 맛 차이가 있는 편이고, 딸기의 산뜻한 맛이 도드라지는 편이다.

 

 

 

피자 토스트 - 850엔

 

이름 그대로 노릇하게 구운 토스트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바르고 토핑과 모짜렐라 치즈를 얹었다. 맛은 역시 생각한 그대로의 맛이고, 토스트가 두툼한 덕분에 겉은 바삭한테 안쪽은 부드러우니 식감이 참 좋다.

 

 

 

두툼한 토스트

 

토스트가 꽤 두툼한 편이기에, 식사를 먹기엔 좀 어중간할 때 음료와 함께 주문하면 딱 적당한 느낌이다.

 

 

 

식후의 유자 샤베트

 

식후에는 유자 샤베트가 나오는데 이 또한 산뜻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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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우루(さぼうる)

맛 : ★★★★ (좋음)

CP : ★★★★ (좋음)

주소 : 東京都千代田区神田神保町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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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 Cost Performance

 

 

 

제3궤조 집전식

 

그렇게 잠깐 아키하바라를 다녀왔는데, 역시 15일차에 대충 둘러 본 것도 있고 중고 매장도 딱히 요새 별 흥미가 없고 비도 많이 와서 돌아다니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아와지초역으로 돌아와서 신주쿠로 향했다.

원래는 신주쿠선을 타는 게 빠른데, 어차피 시간도 널널하고 해서 도보 거리가 짧아지는 마루노우치선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마루노우치선은 긴자선과 마찬가지로 제3궤조 집전식이기 때문에 선로 바로 옆으로 전류가 흐른다. 절대 선로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프리미엄 마리오 젤라테리아 신주쿠이세탄점

 

원래는 봇치 더 락!과 사신 쨩 드롭킥의 남은 무대 탐방 일정을 소화하면서 들러 볼 예정이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돌아다니기가 영 불편해서 그냥 젤라또만 사서 돌아가게 됐다.

 

 

 

플로어 가이드

 

처음에 무턱대고 들어왔다가 생각보다 매장 내부가 넓어서 플로어 가이드를 보고 위치를 찾았었다.

 

 

 

호텔 로비의 TV

 

그렇게 비도 많이 와서 어디 돌아다니기도 불편하고 해서 그냥 호텔로 일찍 와서 젤라또가 먹다가 시간 되면 체크인을 해야지 싶었는데, 이 비즈니스 호텔은 되게 협소한 편인지라 어디 앉아 있을 만한 자리조차 없었다. 비라도 안 왔으면 그냥 적당히 어딘가 공원에서라도 앉아서 먹으면 됐지만 비도 줄창 오고 있었기에 그냥 하는 수 없이 얼리 체크인을 요청했다. 고작 1시간 일찍 들어가는데 무려 1,000엔의 추가 지출.

한국이 광탈해 버렸던 WBC에서는 일본이 우승했고 선수단이 나리타 공항으로 귀국했다는 소식이 속보로 나오고 있었다.

 

 

 

객실

 

그냥 평범한 사이즈의 비즈니스 호텔.

 

 

 

침대

 

침대는 넓어서 좋았다.

 

 

 

옷장

 

가습기나 스탠드 같은 게 옷장에 보관되어 있어서 다소 특이했다.

 

 

 

보냉 포장

 

젤라또가 녹을까 싶어서 바로 젤라또부터 꺼내 먹기로 했다. 일단 냉장고는 꺼져 있어서 젤라또를 보관할 정도로 충분한 냉기가 올라오려면 한참 걸리기도 해서.

 

 

 

젤라또

 

오렌지 망고, 아마오우(딸기의 한 품종), 초콜릿을 골랐다. 개인적으로 과일 종류는 젤라또보다는 샤베트나 소르베 쪽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한데, 젤라또 역시 일반적인 아이스크림보다는 유지방이 적은 편인지라 과일이 주재료인 젤라또도 생각보다 썩 괜찮은 편이다.

 

 

 

젤라또 M사이즈 - 610엔

 

정확하게 3등분이 되어서 담겨 있어서 이게 참 기분이 좋았다. 

다만, 양은 좀 적은 편이기는 했는데 배스킨라빈스로 치면 더블 레귤러 정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각 재료마다 본연의 맛이 확실하면서도 먹고 나서 끈적하거나 텁텁함이 남지 않는 맛있는 젤라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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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마리오 젤라테리아 신주쿠이세탄점(プレミアム マリオジェラテリア 新宿伊勢丹店)

맛 : ★★★★☆ (매우 좋음)

CP : ★★★★ (좋음)

주소 : 東京都新宿区新宿3-14-1 伊勢丹新宿店 B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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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 맛있게 먹는 방법

 

상온에 미리 5분 정도 꺼내 두고 스푼으로 가볍게 떠 먹을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먹을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젤라또는 만드는 과정에서 많이 휘저으면서 특유의 쫀득함이 생기기 때문에 이 식감을 온전히 즐기려면 너무 꽝꽝 언 상태보다는 적당히 녹은 상태여야 한다.

 

 

 

세이부 30000계 전동차 (세이부 신주쿠선 / 세이부 신주쿠 -> 신토코로자와)

 

그렇게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 톤타(とん太)의 돈카츠를 먹으려고 나섰는데, 하필이면 이날이 쉬는 날이었다. 일주일에 4일밖에 영업하지 않는 데다 저녁 3시간 동안만 장사하기 때문에 굉장히 찾기 힘든 가게이기도 하다.

최근에 물가도 많이 올랐고 나리쿠라는 가격도 대폭 인상한 데다 완전 예약제로 바뀌어서 가기가 좀 불편해진 탓에 지금도 저렴한 가격에 손꼽히는 퀄리티로 돈카츠를 만드는 톤타 같은 가게는 이전보다도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나 싶다. 그런 만큼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해 봐야지 싶다.

이무튼 그렇게 허탕을 치고 세이부 신주쿠선을 타고 다시 신주쿠역으로 되돌아왔다.

 

 

 

엄청난 니보시 라멘 나기 신주쿠 골든마치 본관

 

그리고 방문한 곳은 이번이 아마 세 번째인가 네 번째 방문인 나기. 첫 방문 때도 비가 줄창 내려서 줄 서 있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비 때문인지 줄 서 있는 사람들은 없었다. 덕분에 바로 올라가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좁은 계단

 

가게가 워낙 협소해서 상당히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이곳의 라멘은 이 모든 걸 감수하고도 갈 정도로 맛있다. 식권 자판기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찍으려는 찰나에 계속 손님이 들어왔고 그 와중에 라멘이 나와 버려서 못 찍었다. 나중에 나가려고 할 때도 또 한 무리의 손님이 들이닥쳐서 아예 입구까지 꽉 막혀서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다.

 

 

 

나기 소바 (1,300엔)

 

옛날에는 특제 니보시 라멘이었을 건데, 이름이 몇 차례 바뀐 모양이다.

 

 

 

완식(完食)

 

옛날에는 아주 진한 갈색의 엄청나게 진한 국물이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살짝 연해진 느낌이다. 뭔가 니보시 맛도 그때보다는 좀 더 마일드해진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 메뉴의 상징과도 같은 넓적한 잇탄멘은 부들부들한 식감이 일품이고 두꺼운 후토멘은 쫀득하니 두 가지 면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재밌었고, 넓적한 차슈와 도톰하게 큐브 형태로 토막이 나서 들어간 차슈덩어리들도 역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제법 많은 양의 라멘이지만 먹는 내내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 점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다. 이미 여러 차례 방문한 가게임에도 다음번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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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니보시 라멘 나기(凪) 신주쿠 골든마치 본관 (すごい煮干ラーメン凪 新宿ゴールデン街店本館)
맛 : ★★★★☆ (매우 좋음)
CP : ★★★★☆ (매우 좋음)
주소 : 東京都新宿区歌舞伎町1-1-10 ゴールデン街(新宿ゴールデン街G2通り) 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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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푸드 스타일

 

그렇게 저녁을 먹고 내일 아침 식사거리를 사러 호텔 바로 앞의 슈퍼마켓에 들렀다. 원래는 아침을 라멘으로 먹고 갈까 했는데 비행기 시간하고 좀 어정쩡한 듯해서 아예 호텔에서 먹고 나가기로 했다.

 

 

 

안심카츠 도시락

 

30% 할인까지 붙어서 278엔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리는 중인 히레(안심)카츠 도시락.

 

 

 

햄버그 도시락과 치킨 난반 도시락

 

데미글라스 소스를 사용한 햄버그 도시락은 398엔에, 치킨 난반 도시락은 30% 할인되어서 278엔.

 

 

 

초밥

 

초밥들도 하나같이 가격들이 괜찮다.

심지어 참다랑어의 아카미(등살), 츄토로(중뱃살), 오토로(대뱃살), 나카오치(횟감을 발라내고 뼈에 남은 살을 긁어모은 것)가 들어간 모듬 초밥도 고작 1,000엔이다. 한국에서라면 오토로 한 피스만 해도 5천 원은 받을 텐데 말이다. 초밥들도 굉장히 구미가 당겼지만 아까 라멘을 잔뜩 먹고 왔기 때문에 아쉽지만 패스했다.

 

 

 

초밥

 

이쪽은 가격대가 올라간 만큼 구성이 더 좋아졌다.

우니에 방어에 가리비, 도미, 이쿠라(연어 알), 연어, 초새우, 장어...

사진에서 보이는 때깔만 봐도 꽤 괜찮은 상품임을 알 수 있다.

 

 

 

슈퍼마켓 내부

 

이온의 슈퍼마켓답게 굉장히 넓다.

 

 

 

슈퍼마켓 내부

 

델리 메뉴들도 잘 갖춰져 있고, 어디 멀리 나가기 귀찮으면 그냥 여기서 장 봐다가 호텔에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은 정도.

 

 

 

무인 계산대

 

요새 우리나라에도 많이 도입되어 있는 무인 계산대가 설치돼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식사와 야식용 야키토리

 

다음 날 아침 식사로 먹을 도시락과 맥주 한 캔 까서 같이 먹으려고 산 야키토리. 뭐 당연히 가격대가 가격대인 만큼 특출나고 그런 맛은 아니긴 하지만 이 가격에 이런 구성이면 땡큐다.

 

 

 

 

 

 

3년 만의 일본 여행 (2023.03.07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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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삿포로/왓카나이 - 일본의 최북단으로 출발 (2023.03.07 / 1일차)

2. 왓카나이 - 북 방파제 돔과 소야곶 (2023.03.08 / 2일차 - ①)

3. 아사히카와 - 아사히카와 라멘 마을 (2023.03.08 / 2일차 - ②)

4. 삿포로/아사히카와 - 다시 달리기 위한 재충전 (2023.03.09 / 3일차)

5. 호쿠토/마츠모토 - 1,100km를 달리다 (2023.03.10 / 4일차 - ①)

6. 사이타마 - JR 동일본 철도 박물관 (2023.03.10 / 4일차 - ②)

7. 마츠모토 - 마츠모토성 (2023.03.11 / 5일차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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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카나자와 - 켄로쿠엔, 오야마 신사, 나가마치 (2023.03.12 / 6일차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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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쿠라요시 - 원형 극장 피규어 뮤지엄 (2023.03.13 / 7일차 - ③)

15. 톳토리 - 톳토리 사구 (2023.03.14 / 8일차 - ①)

16. 톳토리 - 우자키 쨩은 놀고 싶어! 무대 탐방② (2023.03.14 / 8일차 - ②)

17. 오사카 - 오사카로 출발 (2023.03.14 / 8일차 - ③)

18. 나라/오사카/후쿠오카 - 나라 사슴 공원과 만제 돈카츠 (2023.03.15 / 9일차)

19. 아시키타 - 큐슈 신칸센과 히사츠 오렌지 철도 (2023.03.16 / 10일차 -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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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타카마츠, 코베 - JR 패스의 마지막 일정 (2023.03.20 / 14일차)

31. 도쿄 - 사신 쨩 드롭킥 무대 탐방 (2023.03.21 / 15일차 - ①)

32. 도쿄 - 봇치 더 락! 무대 탐방① (2023.03.21 / 15일차 - ②)

33. 요코하마 - 봇치 더 락! 무대 탐방② (2023.03.22 / 16일차 - ①)

34. 에노시마 - 봇치 더 락! 무대 탐방③ (2023.03.22 / 16일차 - ②)

35. 카마쿠라 - 청춘 돼지 시리즈 무대 탐방① (2023.03.22 / 16일차 - ③)

36. 후지사와 - 청춘 돼지 시리즈 무대 탐방② (2023.03.22 / 16일차 - ④)

37. 사가미하라 - 일본 최대의 자판기 레스토랑 (2023.03.22 / 16일차 - ⑤)

38. 도쿄 - 악천후로 인한 휴식 (2023.03.23 / 17일차)

39. 도쿄 - 다음을 기약하며 (2023.03.24 / 1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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